광명에서 가장 친절한 관리사님 후기 입니다 ^.^
산후조리라는 건 출산 후의 회복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의 첫 시간을 의미하는 만큼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떤 분으로 모시느냐가 그 시기의 질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느꼈어요.
저는 지인의 강력 추천으로 최옥순 관리사님을 알게 되었고,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이 한 달 넘게 출장을 가게 되는 상황이 생겨 처음에는 기본 3주만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으려 했지만,
관리사님 덕분에 너무 편하고 안정적으로 산후조리를 할 수 있어서 2주를 더 연장해 총 5주간 함께하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관리사님께서 항상 약속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셨다는 점이에요.
아침마다 밝은미소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시는데, 그 모습만 봐도 마음이 놓였어요.
매일 점심을 정성껏 준비해주실 뿐 아니라, 저녁까지 먹을 수 있도록 늘 넉넉한 양으로 만들어주셨고요.
특히 금요일이면 주말 동안 식사 걱정하지 않도록 반찬을 듬뿍 해주시고, 볶음밥도 미리 만들어 냉동해 주셨어요. 정말 ‘엄마의 손맛’ 그 자체였습니다.
아기와 저의 빨래도 늘 꼼꼼하게 구분해서 해주시고, 개는 솜씨는 정말 전문가 수준이셨어요.
속옷 서랍을 정리해주신 걸 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그렇게 반듯하고 정갈하게 개실 수 있는지, 한참을 감탄했답니다.
아기 목욕 시간도 매번 감동이었어요. 그냥 씻기는 게 아니라, 마치 축복하듯 늘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밝은 눈이 되게 해주세요”
“눈물샘도 팡팡 터지게 해주세요”
“풍성한 머리칼 가지게 해주세요”
“튼튼한 팔다리 되게 해주세요”
“백옥같은 피부 유지하게 해주세요”
“태열도 내려가게 해주세요” 등등, 매번 같은 마음으로 아기를 사랑해주셨어요.
매번 마음이 따뜻해졌고, 그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아이에게도 좋은 기운으로 전해지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혼자 있게 되는 상황에서, 관리사님께서 제게 해주셨던 말씀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
“밤늦게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전화하세요. 택시 타고 금방 갈게요.”라는 말씀 한 마디가 저를 얼마나 든든하게 했는지 몰라요.
말뿐이 아니라 정말 저와 아이를 가족처럼 생각해주시고, 늘 저를 살뜰히 챙겨주셨습니다.
최옥순 관리사과 함께한 5주는 제 인생에서 가장 따뜻하고 안전했던 시간이었어요.
단순히 산후조리를 도와주신 분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진심으로 아기와 저를 사랑해주신 분이었기에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산후도우미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분이에요.
정말 진심을 다해,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