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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영등포] 응급 제왕/경산모: 산후도우미 이용 후기


지난 달에 둘째 출산한 경산모입니다.


저는 양수가 터진 건 아니었지만 혈흔이 보이고 수축도 계속 있어서 

응급 제왕을 결정하게 됐었습니다. 금식이 안된 상태라 대기를 오래 했었고

우리 아가가 역아여서 첫 아이 출산때보다 더 겁나고 떨렸던 거 같아요ㅠㅠㅠ


※ 출산 가방: 밈스팬티, 구부러지는 빨대, 텀블러, 가위, 헤어 집게핀


수술 후에 20시간, 단수를 해야 했던 게 진짜진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각오(?)했던 것보다는

훗배앓이도 거의 없고 출산 다음날부터도 걸을 수 있는 등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첫째도 있고 양가에서 육아 많이들 도와 주시는 환경이라 조리원은 건너 뛰었습니다.

산후도우미 예약해 놨었는데 응급 제왕을 하게 되니 제가 원하는 일자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더라고요.

<단**퍼>에서 경력 좋고 바로 오실 수 있는 이모님 섭외했는데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입주 오시고 둘.째.날. 밤중 수유를 안 하셨길래 어찌 된건지 여쭤 봤더니

애기가 잘 자고 있어 무리하게 깨우지 않았다 하셨는데

저녁 9시에 잠들어서 새벽까지 통잠 자는 신생아가 있을 수 있나요..


홈 cctv TAPO 돌려 봤더니 잘 자느라 무리하게 깨지 않은 건

우리 아가가 아니라 이모님이더라고요.. 우리 애기는 옆에서 낑낑 대고 있는데

진짜 부아가 치밀었습니다. 바로 그냥 정리했어요.


▶ <친정맘 ☎ 02-858-1300> 김명우 이모님:

67년생이시더라고요. (저희는 양가 어른들이 자주 오시는 집이라 이거 중요했어요.)

성실하고 맘씨 따뜻한 분이었어요. 신생아 돌봄만 4년 하셨다고 들었는데 진짜

애기 잘 보시는 분이었어요. 첫애랑도 잘 놀아 주셨고 제가 습관적으로(?)

수유할때 목이랑 어깨를 완전 앞으로 구부리고 팔목도 좀 꺾이게 틀었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그러고 있는 거 어깨/목 걸림 지속되다 보면 두통 온다고

자세 계속 잡아 주셨어요. 양가 어른들이랑도 선 지키며 좋게 지내셨습니다.


※ 프리미엄 요금: 바우처 기간 중에는 적용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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