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왕자님 엄마이지만 왕비가 아닌 산모 후기:)

경산맘입니다. 

첫아이 때는 코로나 피크로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 산후도우미 이용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기저귀 후기 이런 것도 잘 쓰는 부류가 아닌데 전호남이모님 정말 너무 좋았어서

후기 작성해 드립니다. 이모님께도 뿌듯+1이 됐으면 좋겠고

도우미 구하시는 산모 동지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첫날 방문하시자마자 이모님은 저랑 아가 상태를 살피신 후

모유 수유는 잘할 수 있겠는지, 주의해 주실 부분-병원에서라든지 들은 거 없는지

확인 먼저 하셨어요. 저희 둘째는 태어날때 호흡이 너무 가쁘고 황달도 심해 대학 병원도 여러 번 갔던

아가라 엄마인 저도 걱정이 많았는데 이모님은 안색만 보고도 단박에

뭔가 더 신경써야 될것 같다고 판단하실 수 있더라고요.


산모인 제가 잠을 잘 못자서 모유도 점점 더 늘고 있었는데

이모님은 아가 먹는양도 늘려야 되니 잘됐다고 하시면서 양도 늘려 주시고 수유텀도 늘려 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40일쯤 됐을 무렵부터 우리 둘찌는 5시간 통잠 자더라는!


보통 이모님 오시면 저는 바톤 터치하고 점심까지 좀 잤어요 ㅎㅎ

그럼 맛있는 반찬 몇 가지에 식사를 뚝딱 차려 주셨고

저녁에도 저희 첫째랑 먹을 밥, 매번 미리 만들어 주셨어요.


아가 젖병도 소독해 주시고 빨래, 청소기, 목욕 모두 다 도와 주셨어요.


모르는 사람이 집에 오면 불편할것 같았는데

수다 떨면서 E의 성향을 스스로 더 확인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종종 가졌답니다 ㅎㅎ


아가 둘이 들러 붙는데도 할머니보다 더 할머니같이

이뻐라 안아 주시고 눈맞춤해 주시고 아이 눈높이에 맞게

이것 저것 음성언어, 촉각자극 도와 주셔서 저희 애들도 이모님께 낯 가리는 거 없이

잘 따랐답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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