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도 평택 산후도우미 친정맘 찐후기글 남겨요~~
산후도우미 친정맘 이용 찐후기(둘째맘 추천, 배정 꿀팁)
첫째때 만족하고 둘째때 더더욱 만족한 평택 친정맘 추천해요!!
평택으로 이사와서 연고도 없던 저한테 산후조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업체가 있어서 예비맘님들께 소개해드려요!
저는 둘째맘으로 첫째와 둘째 모두 산후도우미를 신청해서 친정맘을 이용했구요
두번다 감사하게 이용했습니다 각각 다른 관리사님들이셨는데요 첫째때 좋아서 당연히 둘째때도 친정맘에 예약을 했는데 더더더 좋으신 관리사님으로 배정 받아서 진짜 우러나오는 찐추천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는데 덕분에 첫째도 안정되고 둘째 수유텀도 잘 잡혀서 이렇게 글을 쓸수 있음에 일단 무한 감사를 ㅠㅠ 드립니다
둘째 출산이 예정이신 분들 제발 제 글을 읽고 신청하시길! 다들 건투를 빕니다
1. 아기 수유텀 늘이기 + 첫째아이(23개월) 일과(어린이집 등하원 시간)에 맞는 수유시간 관리 ★★
여러분, 아이를 두명을 낳으면요,,,, 진짜 육아 난이도가 3배 4배가 됩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데요 첫째가 울면 둘째가 따라울게 되어있고 첫째는 둘째를 엄마가 안는걸 절대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조리원에서 나오자 마자... 미칠꺼 같은 육아 지옥이 시작 됩니다 ㅠㅠㅠ
그래서 제가 진짜 찐찐찐으로 우리 관리사님을 사랑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첫째 등원+하원 시간에 맞춰서 수유텀을 늘려주실뿐만아니라 시간을 조정해 주십니다.
첫째 등하원 시간에 수유텀이 오면... 아가들의 울음 지옥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제가 딱 그런 경우였어요 근데 관리사님이 수유텀을 맞춰서 시간을 조정해주셔서 살았습니다 - 둘째 맘인데도 신생아 수유시간 옮기는게 쉽지 않아요 꼭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해요!!
2. 산모를 생각하고 아이(첫째+둘째)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과 행동
저도... 우리 아이 손목이 나갈꺼 같아서 욕실 앞에서 씻기는데 관리사님은 욕실 앞에 냉기가 돈다고 그 물을 다 들어다가 거실에서 씻기십니다...ㄷㄷ 더군다나.. 계속 ㅋㅋㅋ쉬라고 쉬라고 하시는데 제가 어찌 뭘 더 쉬어야 할지 모를 정도 였어요 나중에는 몰아서 은행일과 약속등을 다닐정도였어요 ㅋㅋ 관리사님 계실때는 진짜 손에 물 안묻혀봄! 특히, 틈틈히 첫째를 놀아주시려고 하시는 모습 ㅠㅠ 감동이었어요 가실때쯤 되니까 첫째가 친정맘 관리사님 옷 갈아 입는 방문 앞에서 쪼그려서 항상 기다리게 될정도로 첫째 아이까지 케어해 주셨어요
3. 조리원 보다 더 잘먹은 식사
사진 그냥 보여드릴께요 보여드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먹어서 ㅠㅠ 다이어트가 안되었지만 ㅋㅋㅋ 덕분에 아이 기를 체력을 길렀어요 첫째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몇가지를 해주신 적이 있었는데 아이도 눈 돌아가게 먹었다는
여튼 그냥 보시면 알아요 다 못찍었습니다 먹다 먹다 이건 알려야 겠다 싶어서 ㅋㅋㅋ 찍기 시작
4. 육아 공동체로써 융통성 있는 케어 방법 마련 및 원활한 의사소통
이게 젤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둘째맘들!!
관리사님이 산모의 의견을 잘 들어주시는 건 물론이고 원래 하시던 방법이 아니라 나중에 제가 키울때를 대비해서 아기가 적응하게 제가 첫째때 하던 방법 대로 돌봐주십니다 더더욱 이견이 생겼을때 제 생각을 존중해 주셨습니다 (단,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내 의견을 관리사님이 존중해주시지만 관리사님이 많은 아이들 케이스를 봤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는 그 의견을 수용하는 것도 아이한테 좋을꺼 같아요 둘째맘이라고 해서ㅠ첫째 아이 케이스가 둘째 아이에게도 적용되지 않더라구요 제가 우기다가 우리 둘째가 고생했어요 배앓이를 잡아주신 관리사님 덕분에 많은걸 배웠습니다)
오늘 마지막 날이었는데 두 아이 모두 선생님이 가신다는 걸 알았는지 마지막까지 뭉클한 인사를 했습니다
덕분에 정말 힘내서 육아할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