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친정맘 우리 관리사님 자랑해요♡♡

안녕하세요 :)

오늘이 관리사님과 마지막 날이라ㅠㅠ 내돈내산이지만 너무 좋았어서 공유해봐요
어디로 정할 지 너무 고민되어서 검색해본 결과, 가장 평이 좋고 많았던 '친정맘'으로 결정했습니다!

자연분만으로 아가를 만나고 3박 4일 / 산후조리원 9박 10일을 보내고 집으로 와서 관리사님이랑 15일을 함께 했네요‼️


1. 장점

 1) 상담
    - 예약 일자가 정해져 있어서 계획을 세우기 좋아요!
    - 빠른 응대가 좋았어요!
    - 요청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해주세요~
    - 문자 주실 때 안내문을 사진으로 정리해서 주셔서 저장해놓고 보기 좋아요!

  2) 다양한 후기 : 카페에도, 블로그에도 다양한 후기들이 친정맘 관리사님들이 얼마나 잘해주시는지 말해주고 있답니다! 물론 저도 그래서 남기는 거구요~~

  3) 관리사님 배정 : 조리원 퇴소 일자를 헷갈려서 바로 다음날 다시 요청드렸는데, 그래서인지 시작 2일전인 토요일에 배정 연락을 받았어요! 꼼꼼하게 스케줄을

확인하고 진행하시는 거 같아 좋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요청드린 사항
1. 신체가 건강하신 분 : 아파서 아기를 못안아주시거나 연로하신 분이 오시면 오히려 챙겨드려야 하는 게 아닐까 걱정스러워서 요청드렸어요!

2. 신생아 케어 : 아기를 처음 키워봐서 어떻게 봐야할 지 전혀 감이 안왔어요, 그래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다만... 잔소리는 듣고 싶지 않아서 강요하시는
분은 싫다고 했습니다!

3. 교체요청 적으신 분 : 교체요청이 잦은 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4. 위생에 신경쓰시는 분 : 이건 뭐.. 말 안해도 ^^..


- ♡♡함께 해주신 관리사님 자랑♡♡

 신생아 케어 : 사랑‼️ 진짜 진심 신생아를 너무 사랑하심

  1) 젖병 수유할 때 피쉬립, 신생아 목욕, 응아 닦기, 수유텀 등 뭘 물어봐도 친절히 답변해주셨습니다!

  2) 아기를 보실 때 관리사님이 진짜 친정엄마처럼 아기랑 대화해주시고, 옹알이도 확인해주시고, 아무리 울어도 잘 달래주셔서 관리사님 오시면 일단 아기가 편안해했어요
 사진보여주기, 창밖 구경시키기, 방 소개해주기 넘 꿀팁이었어요!!

 ♡♡ 음식
 일단 전 한식파가 아닙니다(당당)
 헤헤 그래서 조리원에서부터 먹는 게 너무 싫었어요.
 지겨운 미역국... 지겨운 한식... 빵이 더 좋고 면이
 더 좋았어서 관리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이건 사진으로
**오이롤초밥, 에그인헬, 고구마채전, 감바스, 새우볶음밥, 낙지젓파스타, 찹스테이크, 고추잡채, 무스비 등

 먹고 싶은 게 없다고 말씀드려서 관리사님 픽으로 하나씩 해주신 건데도 진짜 넘 맛있어서 매끼 한그릇 넘게 싹 비웠어요ㅠㅠ 살 못 뺀건 음식이 맛있어서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_~

 ♡♡♡저 ! 산모 ! 케어!!

- 관리사님은 사랑을 저에게도 주셨습니다! 사람과 대화할 일이 적은 저랑 담소도 많이 나눠주시고(남편이

일했어요ㅠㅠ) 피곤한 얼굴을 보시고 매번 낮잠도 챙겨주셔서 이제 이 시간이 너무 그리울 거 같아요ㅠㅠ
평소 테니스엘보가 있어서 손목 안좋다고 택배도, 빨래도, 집안일도 척척 해주시고 무거운 거 대신 들어주시고 챙겨주셨답니다ㅠㅠ

홈캠이 모션감지가 되어서 그건 좀 불편해하셔서 끄긴
했는데 홈캠이 보이는 곳에서만 아기 케어 해주셔서 맘 놓고 잘 수 있었어요!

초산이세요? 남편이 바로 휴가를 못쓰시나요?
그럼 어서 신청하세요ㅠㅠ 후회 없으실거에요!

끝으로 넘 귀여운 우리 아가 얼굴을 살짝 가리고 사진 몇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