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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김정희 산후관리사님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영등포에서 43일된 남아를 키우고 있는 초산모에요 

어제 김정희 이모님이랑 마지막 날이었는데

진짜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을 만큼 너무 좋았네요

저는 1순위가 아기케어였기 때문에

진심으로 아기를 대해주신 이모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아기케어

사실 하루만 일하다 가신 이모님도 있었는데

이번에 오신 이모님은 일이 아니라 진심으로 아기를 대하는게 느껴졌어요

항상 집에 오시면 아기에게 먼저 인사해주시고

이름도 매번 불러주시고 ,

목욕 시킬때도 계속 해서 말걸어주고 부드럽게 대해주셔서 목욕하면서 한번도 운적 없고, 너무 편안하게 목욕했어요

저희 부부가 했을때는 미숙해서인지 칭얼거렸던 아기인데요 ^^

초산모라 아는게 너무 없었는데 적당한 물 온도부터 목욕시키는 법, 아기 안는법 놀라지 않게 물에 들어가는 방법 등등 덕분에 지금은 혼자서도 주말에 씻길 수 있게 됬어요

이모님 계시는동안 아기도 너무 편안하게 잠자고

기저귀도 수시로 확인해서 조리원에 있을 때 있던 발진도 집에 와서 바로 다 괜찮아졌어요

항상 아기를 안으실때나 들어올릴때도 머리에 손수건 꼭 대고 안으시고 절대 그냥 들어올리거나 머리를 잡은적이 없고 저보다 더 소중히 조심스럽게 케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식사 관련

저는 솔직히 반찬은 사다먹으면 되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첫날에도 미역국만 해달라고 말씀 드렸는데 냉장고에 속재료들로 알아서 반찬을 해주시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이모님 오시기전에

뭐해달라구 하지 생각하며 집에 냉장고에 재료를 사놓는 제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후기를 쓸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어 사진이 많이 없지만

평소에 밑반찬 절대 안먹는 남편이랑 저인데

저녁에도 이모님이 해주신 반찬 꺼내서 집밥 먹느라 배달음식도 멀리하게 됬네요


▶️모유수유중이라 빨간음식을 피하고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알아서 해주시는 그냥 반찬들이

진짜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매끼니 잘챙겨먹었더니

수유를 해도 살이 안빠지네요 ㅎ_ㅎ

일단 손이 빠르셔서 집에 오시면 뚝딱뚝딱 하시고 나면

밥부터 반찬 몇가지가 슈루룩 나오는 마법의손..

제가 콩자반이랑 멸치볶음을 이모님이 해주신게 너무 맛있어 대용량으로 만들어주셔서 매끼니 진짜 너무 잘먹었어요 김치도 못먹고 있었는데 다 씻어서 들기름에 해주신게 또 어찌나 별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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