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은 친정엄마의 마음과 손길을 담아
아기와 산모님들께 특별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이용후기

구로지점 김정옥 관리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너무 감사해서 후기남깁니다^^

구로구 에서 산후도우미 관리사님 고민하시는분들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친정맘 김*옥 관리사님께 3주 도움을 받았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ㅜㅜ

이모님은 후기 남기지 말라셨는데 (사람마다 느끼는바가 다르니 비교하게 될수 있다며 걱정하셨어요) 제가 너무 감사해서 남기고싶어서 남깁니다^^;;


저는 일단 초산이라서 제일 중요한부분이 아기케어였고, 그다음은 위생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아기를 낳고서 조리원에 들어갈때 까지도 도우미 신청을 해놓지 않은 상태였어요~ 혹시나 안좋은 관리사님을 만나 속썩진 않을까, 뉴스에서만 보던 사건이 일어나면 어쩌나, 모르는분과 같이있는게 불편하지않을까 등등의 이유때문에 그냥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으면서 케어해볼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낳아보니 안될 생각이었더라구요^^;;;;

조리원 들어가서 부랴부랴 알아보고 친정맘이라는 업체에 제일 먼저 연락을 해봤습니다


일단 전화상담해주시는 지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다른업체는 알아보지도 않았네요~ ^^;;

저도 카페에서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정보를 얻은 이모님이 계셔서 그분으로 해달라 말씀 드렸는데 부득이 하게 그분이 시간이 안되셔서 다른분을 추천해주셨는데 그분이 지금의 김*옥 이모님이셨습니다^^

지사장님이 강력하게 추천해주시길래 지사장님 믿고 하겠다했었죠! 역시나 추천해주시는 이유가 있는 분이셨어요~


서론이 길었고, 일단 이모님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아기케어

아기케어는 정말 두말할것 없이 전문가셨어요~ 경력이 오래되기도 하셔서 베테랑인데 그렇다고 본인의 방식만 고집하며 하시는 분이 아니고 제 의견을 항상 먼저 생각하시면서 하시던게 너무 좋았습니다 ^^

(간혹 전문가분이시라고 너무 본인의 말이 다 맞다는식의 방식은 싫더라구요 ㅜㅜ )

초산이라 모르는게 정말 많았는데 물어보는것마다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먼저 알려주시는것도 많아서 3주 지난 지금은 어느정도 육아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 아기를 돌볼때 말못하는 아기인데도 끊임없이 대화해주시고 예쁘다해주시고 정말 아기를 손녀처럼 아껴주시더라구요


♡위생

위생은 아무래도 아기가 있다보니 걱정할수밖에 없는부분이죠~ 그 걱정이 기우였다고 생각될 만큼 원체 이모님 자체가 청결하신 분이셨고 오히려 저희집에 그동안 정리안되있었고 신경못쓴 부분까지 이모님이 바로잡아주시고 가시네요^^;

살림도 워낙 제가 못하는데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사용해서 세척하는법, 살림에도움되는 팁들도 많이 배웠습니다!!


♡음식

저는 모유수유도 혼합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먹는게 중요했는데 이모님께서 고추가루, 자극적인양념 등등 다 빼고 저염식으로 건강한 반찬들을 많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저는 원체 짜게먹는 버릇이 있었는데 슴슴한 반찬들로 식단을 했더니 남아있던 붓기도 다 빠지고 살도 5키로정도 더 빠졌네요^^ 저희집에 반찬거리가 너무 없다보니 이모님께서 식재료도 가져오셔서 만들어주신적도 있어요~ 그럴땐 정말 친청엄마처럼 느껴지더라구요ㅜㅜ


♡청소및 빨래

청소는 매일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까지 해주셨는데 원래는 거실,주방정도만 해주시는건데 남편만 사용하는 서재방까지 꼼꼼히 해주시고 제가 안해도 된다고 말씀드려도 하는김에 한다고 굳이 해주시더라구요 ㅜㅜ 빨래는 아기빨래만 해주시면 되는데 어른빨래까지 해주시려해서 이건 제가 죄송해서 극구 말렸습니다^^


♡그외

저는 거실에 cctv를 달까 고민을 하다가 관리사님이 불편해 하실거같아서 일단은 설치를 하지않았었습니다

이모님과 만나보고 설치할지말지 결정하려했는데, 첫날 이모님과 함께 해보고 설치 안해도 되겠다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모님은 오히려 요즘 집에 다 cctv 설치해놓는다고 기분나쁠거 하나 없고 내 할 역할 잘하면 되는데 뭐가 기분나쁠일이냐 하시더라구요~

이모님이 워낙 믿음이 가게 하셔서 저는 매일 3~4시간동안 안방에 들어가서 푹 자고, 외출도 자주하며 편한 3주를 보냈네요~

출근시간도 항상 9시전에 오셔주시고 오셔서 핸드폰은 아예 방에 두시고 나오셔서 거의 한번도 보지않으시더라구요

원래는 휴게시간도 1시간 드려야하는건데 아기 잘때 쉬면 된다면서 휴게시간도 따로 갖지 않으셔서 제가 다 죄송하더라구요 ㅜㅜ 이런것도 사실 절대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되는일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단 생각나는것만 적었는데도 글이 길어졌네요^^;;

처음 걱정했던게 무색하게 좋은 이모님 만나서 너무 다행이었고 저처럼 걱정하고 계실분들이 있을것같아 후기남겨보았습니다~

그치만 이모님이 우려하신대로 각자의 느끼는바가 다르니 너무 이 후기에 잣대를 대고 평가하지 말아주셔요!!^^


이제 내일부터는 이모님 없이 육아할 일이 막막한데 ㅜㅜ 그동안 배운 것들 토대토 열심히 한번 해봐야겠죠^^

이모님 3주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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