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지점과 소속을 밝히지 않은 글에 대해서는 자동저장 되어진 후 임의로 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양주: 초산맘 산후도우미 후기(옮겨놓은글)
  글쓴이 : 친정맘     날짜 : 20-03-13 11:25     조회 : 30    
지역 : 의정부,양주,포천지점
코로나도 있고... 제 살림 제가 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모님 오시기 전날까지 반신반의하며 고민했는데, 너무 좋았어서 다른 산모님들도 좋은 이모님 만나시라고 후기글 올립니다^^

- 나무정원 제왕절개 출산 / 초산 / 완모 / 남편 직업 특성상 평일에 집에 같이 있음

- 업체, 관리사님 : 친정* / 김*랑 관리사님

- 기간 : 3주 (5박6일 병원 퇴원 직후부터)

- 업체에 요청한 사항 : 초산이라 제가 직접 아가 키우고싶어서, 또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 조리원은 안갈 예정이니 베테랑 이모님으로 보내주세요.(카페에서 추천받은 이모님 성함 말씀드려서 제가 지정한 분으로 보내주심)

-> tip. 구체적인 요청사항을 말씀하시면 좋은 이모님을 만나시기에 수월한 것 같습니다. 다들 잘하시지만 더 뛰어난 부분이 조금씩 다르시기에..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마스크 착용 관련된 것도 예약 시 미리 요청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알코올 소독제만 셀프로 비치했습니다.

# 이모님이 해주셨던 것들

- 빨래 / 청소 / 산모케어 / 아가 돌봄 / 식사(+간식)

- 빨래 : 세제 어떻게 쓰는지 물어봐주시고 그대로 해주셨음. 아기 손수건 매일 삶아주셨음.

- 청소 : 매일 청소기, 물걸레 청소 등 (화장실 청소랑 다른 것들도 해주셨는데 제가 일일이 안봐서 다 나열 못하겠어요ㅋㅋ)

- 산모케어 :
첫 날 먹잠먹잠을 1시간마다 반복하며 잠 못자고 이모님 맞이함. 오시자마자 아가 봐주신다고 일단 주무시라고 말씀해주심...ㅜ
수유텀 잡아주시고, 수유자세 잡아주심 (집에 있는 것들로 의자, 수유쿠션 높이 맞춰주심)
다리 부종 있다고 요가매트 위에서 다리마사지 해주심.

- 아가 돌봄 :
딸이고 응가를 하루 10번 넘게 하는 괄약근 약한 아기라, 응가할 때마다 다 물로 닦아주심.
모유수유 후 트림시키기.
칭칭거릴 때 안아주시고 원인파악해주심.
목욕시켜주심.
저도 모르는 아가 옷 다 찾아서 지금 아니면 못 입히는 것들 다 입혀보고 사진 찍을 수 있게 도와주심.(받은 옷이 많아서 뭐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모님 덕에 이쁜 사진 많이 남겼네요 ㅋㅋ)

- 식사 :
매일 감동받은 이모님 요리들.... 진짜 맛있게 잘 해주셨음.
반찬, 국, 메인 요리들까지 신랑이랑 저랑 너무 잘 먹었습니다.
이모님 호박죽, 삼겹살숙주볶음 등 너무 많이 해주셔서 일일이 다 말하기 힘들정도. 냉동실, 냉장고에 썩어가는 식재료들 살려주시고 짱박아놨던 오이지, 김치 등등 꺼내서 반찬으로 재탄생시켜주셨습니다.
간식도 샌드위치, 죽, 과일 등 넘넘 이쁘고 맛있게 잘 챙겨주셔서 모유수유 하면서도 과일 집어먹으며 행복했네요 ㅜ
제가 요리를 잘 못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맛있고 간단한 반찬들 레시피 후루룩 말씀해주셔서 몇가지 배웠습니다^^

- 기타 :
1. 이모님 오시던 기간 중 결혼 1주년이 있어서, 이모님께 아기 맡기고(울면 분유 주시라고 말씀드리고..ㅋ) 신랑이랑 외출했었는데 이모님께서 너무 잘 케어해주셔서 아무 걱정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2. 코로나 관련 : 입구랑 기저귀가는 곳에 알코올 소독제 놨는데, 이모님께서 출근하시면 손소독 후 입구쪽 방에서 옷 갈아입으시고 들어오셨습니다. 다른 일 하시다가 아기 만지실 때는 매번 손 소독해주셨습니다.
제가 원하면 아기 만지실 때 마스크 착용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굳이 요청드리지 않았습니다.

내일이면 이모님 와주시는 마지막날인데, 호텔같은 집과 식사는 이제 끝이네요ㅜㅜ
낯선 사람이 저희집에 같이 계신다는 것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취소할까 고민했었는데... 이제 이모님 안계신 다음주를 고민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출처] 양주 옥정 초산맘 산후도우미 3주 후기 - 내돈내산 경험담 (맘스홀릭 베이비(임신,출산,육아,교육)) |작성자 사랑아맘마먹자